강세형 <나는 아직,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>
책 소개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는 강세형이 테이의 뮤직 아일랜드, 이적의 텐텐클럽,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에서 쓴 원고를 모아서 만든 라디오 에세이다. 글들이 방송되었던 당시 코너의 제목인 , 를 소제목으로 정했다. 그녀는 무엇이든 보고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고, 좋아하는 책, 영화, 그림, 만화들을 접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방송작가 일을 시작했다. 라디오 에세이는 소설과 에세이 그 사이 어딘가쯤에 놓은 글 같다고 말하자 저자는 이 귿르이 누군가에 닿아 내 이야기이면서도 내 이야기가 아닌 어떤 다른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. 이른 아침, 잠에서 깬 아저씨는 '이제 내 청춘도 끝나가눈구나' 라고 생각했다. 그날은 그의 마흔아홉번째 생일이었고, 강세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, 대학을 졸업하면서, 긴 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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