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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몽스부부의 한 끼 🍗

더운 여름,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콩나물밥

몽스, 오늘의 한끼


<더운 여름에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콩나물밥>


재료

콩나물


양념장 만들기 

간장 5큰술, 고춧가루 1큰술, 설탕 2큰술, 쪽파 1개

청양고추 1개, 다진 마늘 1큰술, 깨, 참기름 1/2큰술


더운 여름, 한끼 식사하는 것도 귀찮고 나가서 사 먹기는 더 귀찮을 때, 간단하게 콩나물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. 집에 있는 기본 재료와 싱싱한 콩나물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데요.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죠? 



사실 콩나물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양념장입니다. 취향에 따라 고추나 설탕, 마늘의 비율을 조금씩 조절할 수 있습니다. 저는 양념장을 만들 때 조금 더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놓고 사용합니다. 일반적으로 마른 김에 밥을 싸 먹기도 하고, 만두와 같은 튀김류를 먹을 때도 곁들이면 최고! 모든 재료를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되니 너무 간단하죠?



그다음으로 깨끗이 씻은 콩나물을 데쳐줍니다. 센 불에 10분 정도 끓여 노랗게 국물이 나오면 불을 끄고 약간 식혀줍니다. 콩나물 데친 물은 버리지 마시고 밥을 지을 때 이 육수를 사용해주세요. 



콩나물밥을 할 때 밥은 약간 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너무 꼬들하면 콩나물의 식감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. 하지만 취향껏 밥을 지어주셔도 괜찮습니다. 저희 신랑이 요즘 피곤해서 입 안이 다 헐어 너무 맵거나 짠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는데 콩나물밥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다행이에요. 밥이 완성되면 적당량의 밥 위에 데쳐놓은 콩나물을 얹고 각자의 취향에 맞게 양념장을 섞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. 사실 콩나물밥은 반찬도 김치 하나면 충분합니다. 시어머니께서 정성껏 담가 싸주신 열무김치와 함께 오늘 저녁은 금세 해결했네요! 



다들 더운 여름, 간단하게 콩나물밥으로 저녁 한끼 해결해보는건 어때요?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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